허문 창고를 새로 개조해 산업적 감각이 풍기는 주택(영국/런던 Hackney)

 

건축 : Matthew Giles Architects

년도 : 2019

사진 : Logan Irvine Macdougall

도시/국적 : Hackney/영국

출처 : www.ar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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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었던 산업용 창고는 개조와 보수 작업을 통해 새 집으로 탈바꿈했다. 런던의 한 자치구에 위치한 이 주택은 가공되지 않는 자재의 색채가 원래 건물과 조화를 이뤄 산업적 감각을 창조한다.

공간을 변형하면서 흩어진 공간들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새 내부 구조가 적용되었다. 2008년에 지어진 건물 앞 부분과, 건물의 메인 부분 사이의 물리적인 연결을 시도했고, 이러한 결과로 콘크리트의 벽틀과 함께 3개의 층이 있고 각이 진 형태가 나오게 되었다.

 콘크리트 벽은 물리적, 시각적인 연결을 수평적, 수직적으로 건물 전체를 통해 보여준다. 대각선을 띈 구조로부터 콘크리트 벽은 집의 구조적, 시각적인 요소가 되었고, 집 구조의 강력한 원동력이다.

 새롭게 적용된 크고 고정된, 움직이는 판넬들과 창문들은 집의 자연광과 시야를 개선시켜준다. 1층은 낮춰졌고, 노출 콘크리트 판들을 앞뜰과 뒷 정원을 향해 바깥쪽을 바라보도록 해서 위 특성에서 회복시키도록 했다. 기존 벽돌들은 그대로 둬 어디에서든 눈에 띄도록 했다.

집은 감각, 촉각적 느낌을 주고 공간의 배치와 순환은 어느 곳에서든 시각적 흥미가 느껴지고,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과 구조를 생성했다. 주요 공간들은 양쪽에서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광덕에 밝게 비춰지고, 콘크리트로 안감이 되어있다. 어디든 눈에 띄는 벽돌들과 재활용 목재는 인테리어까지 더욱 풍부한 느낌이 들도록 해준다.